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 산정을 위해 실시한 이번 테스트에서 △'말리부 2.0'은 중형차 평균 11등급보다 높은 17등급 △'말리부 2.4'는 평균 12등급 보다 높은 14등급을 획득했다.
RCAR 테스트는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1등급으로 나눠진다. 11등급을 기준으로 1개 등급이 올라갈 때마다 자차 보험료는 5% 할인된다.
15km 저속 충돌 테스트 후 수리비를 산정해 등급을 결정하며 파손 정도, 수리 시간, 부품 가격 등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반영해 수리비를 산출한다.
한국GM은 테스트 결과 동급 최저 수리비와 자차 보험료가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안전성과 더불어 경제적 혜택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최적의 설계, 합리적인 부품 가격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오는 22일까지 말리부 시승 이벤트 참가 고객을 홈페이지(http://malibu.chevrolet.co.kr)를 통해 모집한다.
추첨에 뽑힌 총 77명(동반 1인 포함)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에서 열리는 말리부 시승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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