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아파트 낙찰가, DTI 부활 직전보다 10%↓

최보윤 MTN기자 | 2011.11.04 10:21
수도권아파트 평균 낙찰금액이 총부채상환비율, DTI가 부활하기 직전 보다 10% 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아파트 평균 낙찰금액은 올 들어 가장 낮은 3억 24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DTI규제가 부활되기 직전이었던 지난 3월 평균 낙찰금액 3억 3,678만원 보다 3,438만원 가량 떨어진 수준입니다.


특히 평균낙찰 금액은 감정가액이 높을수록 하락폭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정가 3억원 초가 아파트의 경우 대출규제 직전이었던 지난 3월에는 평균낙찰금액이 4억 9,446만원에서 지난달에는 4억 3,095만원으로 6,351만원,14.74%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서울지역 평균낙찰금액은 4억 6,159만원으로 대출규제 직전이었던 3월(5억 3,926만원) 보다 7,767만원(16.83%), 인천이 2억 1,467만원에서 1억 8,886만원으로 2,581만원(13.67%)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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