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지난달 전국의 주택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은 60%로, 지난 2004년 7월 60.1%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은 지난달 전세가율이 50.5%로 7년 만에 처음으로 전셋값이 집값의 50%를 넘었습니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시의 경우 전세가율이 60%에서 70%로 수도권 평균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전셋값이 더 오르지 않더라도 집값이 떨어지면서 전세가율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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