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의류 기증식에는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된 6000여벌의 의류는 사단법인 ‘평화3000’, ‘행복한 사람들’과 같은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부산, 창원, 인천 등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한국GM은 이번 전달식에 앞서 지난달 말부터 부평 본사를 중심으로 입지 않게 된 근무복을 수거하는 '따뜻함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3월 사명이 변경되고 쉐보레 브랜드가 도입됨에 따라 못입게 된 기존 근무복을 수거했던 것.
한국GM은 이번 행사에 6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온전한 근무복 2000여벌과 재활용 가능한 근무복 4000여벌 등 총 6000여벌의 의류가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주 사무총장은 “이번 의류 전달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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