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석·신동민 대원에게 훈장 추서…이틀째 추모행렬

뉴스1 제공  | 2011.11.02 11:19

거상장·백마장 추서…박 대장은 이미 청룡장 받아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News1 박세연 기자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강기석, 신동민 대원에게 거상장과 백마장이 추서된다.

2일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날 오후 6시20분께 분향소를 직접 찾아 강 대원과 신 대원의 영전에 훈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강 대원과 신 대원은 그동안 꾸준히 세계 고봉을 등반해 이미 해당 훈장 수준의 점수를 획득했다.

박영석 대장은 지난 2003년에 이미 체육 분야 최고 훈장인 청룡장을 받아 이번 훈장 추서에는 제외됐다.


분향소가 설치된 둘째날인 2일에도 산악인들의 추모 행렬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박 대장 원정대의 장례는 국내 최초로 산악인장으로 거행되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의 합동분향소는 3일까지 유지된다. 합동영결식은 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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