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카스쿠프에 따르면 2011년 세마쇼(SEMA Show)에 K5 하이브리드의 '슬램덩크' 블레이크 그리핀 버전이 전시된다.
블레이크 그리핀은 미 프로농구(NBA) 신인왕 출신의 스타플레이어다. 올해 6월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얼마 전에는 광고에 출연해 K5를 타고 슬램덩크를 작렬시키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K5 테마 모델의 외관에는 농구공 모양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보닛엔 그리핀의 로고가 그려졌다.
앞좌석 머리받침대에는 그리핀의 싸인이 새겨져 있으며 뒷좌석에는 X-박스 게임기와 연결된 모니터가 장착됐다.
기아차는 이밖에도 서핑보드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하키 '포르테', 골프 '쏘울' 등 6개의 스포츠 테마로 장식된 차량을 세마쇼에 전시한다.
세마쇼는 전 세계 자동차 관련 액세서리와 특별 주문 생산된 튜닝부품 등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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