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혁신도시 조성 가속도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11.01 10:15

아파트 5필지 올해 착공, 전체 용지분양률 59% 기록

↑광주·전남 빛가람 혁신도시 조감도
광주·전남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중 광주·전남 빛가람 혁신도시 내 아파트 2개 필지 1226가구를 착공해 공공기관 이전 초기 주택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맞춰 민간건설사도 아파트 3개 필지 3982가구를 착공할 예정이다.

앞서 빛가람 혁신도시에서는 공동택지 21필지 중 85㎡ 초과 3필지를 제외한 18필지와 체육시설부지(18홀 골프장)가 매각된데 이어 6월 공급한 점포겸용 단독택지, 주차장용지 등도 20~30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분양이 완료됐다.

주거전용 단독택지의 경우 전체 500여필지 중 350필지가 분양됐고 이번 아파트와 한국전력공사 사옥 착공이 본격화되면 주거전용 단독택지도 전량 매각될 것으로 LH는 기대했다.


LH 관계자는 "내년 3월 공급예정인 근린생활시설용지와 상업용지에 대한 문의전화와 방문도 증가추세에 있어 무난하게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까지 빛가람 혁신도시의 용지분양률은 59%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빛가람 혁신도시는 2만가구에 5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광주공항, 무안공항, KTX 나주역 등이 인접해있고 광주광역시와 20㎞ 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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