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에 세종시 첫마을 임대아파트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10.30 11:32

LH, 내달 2일 행복청 대강당서 투자설명회 개최

↑세종시 첫마을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세종시 첫마을 10년 공공임대아파트 공급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1월4일부터 시작되는 일반공급 청약에 앞서 실수요자들에 임대아파트 청약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이번에 일반인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아파트는 첫마을 1단계 이전기관종사자 미청약분 421가구와 2단계 미청약 물량이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전세로 환산하면 첫마을 1·2단계와 같은 △49㎡ 5900만원 △59㎡ 7000만원 △84㎡ 1억2300만원 등으로, 84㎡를 기준으로 대전노은 2지구(1억90000만원)와 대전도안동(1억9500만원) 등의 65% 수준이란 게 LH의 설명이다. 입주금(임대보증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20%, 입주시 잔금 80%다.


입주자의 월 임대료 부담 완화 차원에서 입주자가 원하는 경우 월 임대료를 100만원 단위의 임대보증금으로 선택전환이 가능하다. 다음달 3일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세종시지구내 철거주택세입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3자녀 등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부터 7일까지 일반공급이 이어진다.

일반공급은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세대주로서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한 경우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예정 시기는 첫마을 1단계 2011년 12월 말, 2단계 2012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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