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전라남도와 디지털 전환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11.10.28 16:01
방송통신위원회는 전라남도와 디지털방송 전환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취약계층 중 지상파 아날로그TV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에 대해 디지털컨버터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TV 구매보조금(10만원)을 제공하고, 공동주택의 공시청 시설 개선 등 디지털전환 관련 홍보도 공동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전라남도 내에서 지상파 아날로그TV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취약계층은 약 1만7000여 가구로 예상된다. 방통위와 전라남도는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디지털 전환 지원신청을 시작한다.

한편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전라남도와의 업무협약식 이전에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면 수성 경로당을 방문해 디지털TV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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