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상업용지 판매 '활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1.10.27 13:33

첫 마을 2단계 분양 후 3배 이상 급증

최근 세종시의 아파트 분양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상업용지 판매도 활발해 지고 있다.

2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최민호)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첫 마을 2단계 아파트가 성공적으로 분양된 지난 6월 이후부터 최근까지 세종시에서의 상업용지 분양실적은 총 4만8227㎡로 집계됐다.

이는 6월 이전의 1만4510㎡에 비해 3배가 넘는 실적이어서 세종시에서의 뜨거운 투자열기를 엿 볼 수 있게 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최근 대우건설이 공급한 '푸르지오' 아파트가 1순위에서 평균 6대1의 청약률을 기록한데다 극동건설이 최근 문을 연 '웅진스타클래스' 아파트의 견본주택에도 예비 청약자들이 대거 몰린 점에 비춰 볼 때 앞으로 상업용지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민호 청장은 "민간건설사들의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상업용지에 대한 투자도 몰릴 것으로 예상 된다" 며 "세종시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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