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양·배수장 리모델링 하천경관 개선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11.10.25 10:50

올해 15개소 공사 완료..20개소도 내년 이후 완료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사철 이외에 활용도가 낮았던 하천변의 양·배수장 15개소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주변경관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휴식 및 편의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리모델링이 가능한 양·배수장 중 아직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20개소는 연차적으로 내년 이후 완료된다.

올해 공사가 완료된 곳은 한강 1개소, 금강 2개소, 영산강 1개소, 낙동강 11개소 등 15개소로 사업비는 공사 자체 예산으로 10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인근에 4대강 상주보가 위치하고 있는 죽암양수장의 경우 성곽돌을 쌓고 정자형태의 전망대를 설치해 하천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생겨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농어촌공사는 밝혔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이 늘어나고 주거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삶의 질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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