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1리터 들이 서울우유를 농협 하나로마트와 같은 수준인 23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가 먼저 우유값 결정을 밝히면서 홈플러스에 이어 이마트도 시간차를 두고 차례로 가격 결정을 단행했습니다.
마트 관계자는 "일단 24일부터 우유값을 인상해야하는 데 농협 하나로마트보다 비싸게 팔수는 없어 가격 대응만 들어간다"며 "서울우유 측으로부터 받는 납품가 등에 대한 협의는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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