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세계 최초 ‘세계장애인e스포츠대회’

뉴스1 제공  | 2011.10.21 18:39

11월1일부터 5일간 20개국 200여명 참가

(제주=뉴스1 현성식 기자)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임윤태)이 지난 6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11 세계장애인 e스포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세계장애인e스포츠연맹 News1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전한 사회통합을 이룩하고 새로운 여가문화 조성 및 사회참여를 지향하기 위해 세계 20여국 장애인들이 국내에 모여 스포츠 대회를 연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임윤태)은 11월1~5일 제주도 애월체육관에서 ‘제1회 세계장애인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게 될 이 대회는 43개국 선수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애인 올레길 걷기대회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세계장애인e스포츠연맹’의 국제기구도 대회 기간중 창립된다.


장애인e스포츠는 2009년 장애인학생체전을 시작으로 정식 체육종목으로 채택돼 지금까지 장애인들이 온라인과 오픈라인을 통해 대회를 치루고 있다.

장애인e스포츠연맹 임윤태 회장은 “장애인에게 e스포츠는 재활적 의미가 있고, 다른 사람과의 소통 및 교류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뿐만이 아니라 외국인들과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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