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푸르지오 1순위 전평형 마감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 2011.10.20 08:41
대우건설이 충남 연기군 세종시에 분양하는 '세종시 푸르지오'가 지난 19일 실시된 일반인 대상 본청약에서 6.3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됐다.

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세종시 푸르지오'는 1순위 총 906가구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5778명이 접수, 평균 6.37대 1, 최고 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블록별로 M3블록은 총 761가구 모집에 4487명이 청약해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M3 블록 74㎡는 당해지역 우선공급 61가구를 제외한 15가구에 554명이 신청해 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3블록은 총 145가구 모집에 1291가구가 몰리며 평균 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해지역 우선공급분을 제외한 10가구 모집에 236명이 몰린 74㎡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실시된 1차 이전기관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1814가구 모집에 3519명이 신청해 평균 1.94대 1, 최고 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27일 당첨자가 발표되고, 11월 2~4일 계약이 진행된다.

세종시 푸르지오는 1-2생활권내 M3와 L3블록에 지하 3~지상 30층 34개동 총 2592가구 규모다. 세종시에서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 중 최대 규모다. 주변에 과학고와 외국어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세종시 8학군으로 꼽힌다.

전용면적 74~101㎡로 구성되며 전체의 약 93%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 문영환 분양소장은 "최근 수요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격면에 있어서 적정한 분양가를 책정하고, 여기에 뛰어난 교육환경과 대규모 브랜드단지에 대한 기대감 등의 3박자가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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