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아이폰4S는 해외에서 구입한 뒤 전파인증 등을 통해 개통할 수 있다.
17일 KT에 따르면 이날 정오 무렵 한 사용자가 KT를 통해 아이폰4S를 개통했다. 애플이 지난 7일 미국 등에서 아이폰4S의 예약주문을 시작한지 약 열흘만이다.
한국은 현재 아이폰4S 1차 출시국에 포함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KT의 공식 트위터는 "오늘 국내 최초 아이폰4S(해외구매) 1호 개통이 올레KT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정식 출시되지 않은 아이폰4S는 개인자격으로 전파인증을 받은 뒤 개통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해외에서 아이폰4S를 구매한 사용자가 전파인증을 받아 개인적으로 개통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