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문정지구 미래형업무용지 매각 설명회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1.10.17 11:15

18일 설명회 이후 다음달 7~10일 입찰…분양가 3.3㎡당 2400만~2700만원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미래형업무단지 위치도 ⓒSH공사
서울시 산하 SH공사(사장 유민근)가 송파구 문정지구 미래형업무용지 매각 설명회를 이달 18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형업무용지를 비롯해 법조단지, 활성화단지 등 106만㎡에 이르는 문정지구의 가치 등 포괄적인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SH공사 마케팅실장과 한성대학교 박시익 교수, 송파구청 관계자 등이 강의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할 미래형업무용지는 모두 3개 필지로 문정동 202-2번지(3만475㎡)와 191-6번지(2만1675㎡), 510번지(1만3986㎡) 일원이다. 모두 특별계획구역에 의한 일반상업용지로 용적률 600%, 건폐율 60%에 달한다. 분양가격은 3.3㎡당 2400만~2700만원 수준으로 동남권 유통단지 공급가격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SH공사측 설명이다.

미래형업무용지는 지상층 연면적의 70% 이상이 LED, IT, 로봇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한 업무시설로 채워지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18일 오후 2시부터 강남구 개포로에 위치한 SH공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부동산개발회사와 부동산 투자회사, 부동산 펀드, 자사운용사 등의 관계자이다.

SH공사는 설명회를 거쳐 오는 다음달 7~10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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