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음성인식 '시리' 내년 한국어 지원

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 2011.10.14 23:30
애플이 아이폰4S를 통해 처음 선보인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Siri)가 내년부터 한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리는 사용자 음성명령에 따라 연락처나 개인 일정등을 알려주고 웹상에서 검색 내용을 바탕으로 날씨나 주가 등 사용자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음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와관련 애플은 웹사이트를 통해 2012년 시리가 일본어와 중국어, 한국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시리가 이들 국가 언어의 특징적 엑센트와 사투리를 인식하도록 설계됐으며 원어민이 사용할 경우 정확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시리는 현재 영어와 프랑스, 독일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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