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硏-中 중의과학원, 상호교류 협약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1.10.14 15:35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14일 오전 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중의과학원(CACMS)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 침구, 경락, 경혈 연구 ▲ 한약 효능검증, 한약자원 및 신약개발 연구 ▲ 전통의학 진단 방법 및 진단기기 개발 연구 ▲ 전통의학 이론, 의사 문헌, 정보 연구 ▲ 전통의약 표준화 및 임상효능 평가 연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최승훈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오늘 협력 체결을 토대로 중국 중의과학원과 이론 및 임상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것" 이라며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중의과학원(China Academy of Chinese Medicine Science)은 1955년 개원한 중국정부 직속의 중의학 분야 최대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 산하에는 13개 연구소와 6개 병원이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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