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측은 정지원인을 찾고 있으나 3시간이 지나도 아직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강덕구)는 11일 18시 05분에 6호기발전기가 정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원자로냉각재펌프(RCP) 과전류보호계전기 교체작업 중 원자로가 자동정지 돼 발전소 가동이 중단됐다.
울진원전측은 "현재 정확한 정지원인을 조사 중이며 방사능 외부누출은 없다고" 말하고 CE형 타입의 미국산 과전류보호계전기 신품제작과정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더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6호기 발전 재가동 여부는 원자로가 중단되면 교과부로부터 원자로 재가동 승인을 받아 가동할 수 있어 현장조사와 함께 원자로 복구까지는 교과부 확인 점검 후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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