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스턴 反월가 시위자 100명 연행

뉴스1 제공  | 2011.10.11 21:22
(서울=뉴스1 박소영 기자) 미국 뉴욕에서 금융시스템을 규탄하며 시작된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시위가 워싱턴, 시카고, 라스베가스 등 미국 45개도시에 확산된가운데 11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시위 참가자 100여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10일 자정을 넘긴 뒤 시위대에게 시위의 본거지이자 텐트촌인 듀이 광장으로 해산할 것을 요구했으나 계속 시위를 진행해 경찰이 시위자 100여명을 연행했다.


시위대 강제 해산 과정에서 경찰과 시위대 모두 큰 부상자는 없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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