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SⅡ가 영국 IT전문매체가 선정하는 '올해의 휴대폰' 등 5개 부문을 수상, 국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갤럭시SⅡ가 영국 IT전문매체 모바일 초이스가 선정한 '모바일 초이스 컨슈머 어워드 2011' 10개 부문 중 5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SⅡ는 '올해의 휴대폰'을 수상한 것은 물론, '베스트 안드로이드폰', '베스트 비디오폰', '베스트 카메라폰', '베스트 미디어폰’을 차지했다.
또 삼성전자는 '올해의 휴대폰 제조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총 6관왕에 올랐다.
영국 IT전문잡지 모바일 초이스는 매년 전 세계에서 출시된 휴대폰 중 우수 제품과 올해의 제조사·통신사·유통사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2010년에도 삼성전자는 베스트 미디어폰(갤럭시S)과 베스트 소셜네트워킹폰(웨이브)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영국법인 관계자는 "갤럭시SⅡ의 인기에 힘입어 영국 시장에서 휴대폰 1위를 지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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