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41조원과 영업이익 4조2000억원의 2011년 3분기 잠정 실적을 7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96%, 전년 동기 대비는 1.9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 전년 동기 대비는 13.58% 감소한 실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4조 8600억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해 4분기 3조원대에 턱걸이 한 데 이어, 올 1분기 2조 9500억원으로 바닥을 찍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에 3조 7500억원으로 3조원대를 회복한 데 이어 이번 3분기에는 4조 2000억원을 기록, 4조원대 영업이익도 회복했다.
특히 시장에서 3조원 초반에로 예상했던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어서면서 시장은 삼성전자의 실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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