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잉크 공장 불로 5000만원 피해

머니투데이 온라인속보팀  | 2011.10.06 15:00
6일 오후 12시2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유조 차량이 지하 탱크로 톨루엔을 옮겨 담는 과정에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유조 차량과 공장 건물 외벽 일부가 불타 5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톨루엔 6000ℓ 가량을 싣고 있던 유조 차량에서 공장 지하 탱크로 톨루엔을 옮기는 과정에서 정전기가 일어나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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