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모피반대 "개념녀" vs "가죽자켓 입고?"

머니투데이 한제희 인턴기자 | 2011.10.06 11:16
▲홍봉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모피를 반대한다는 글과 관련해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효리는 6일 개인 트위터에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백화점 진열대마다 모피 옷이 가득하다"며 "동물은 입을 때 멋있는 줄 알았지만 사랑으로 안아줄 때 더 멋지고 따뜻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게재했다.

이어 "비싼 모피대신 가볍고 따뜻한 옷 한 벌 사서 봉사활동 가자"며 "버려진 동물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밤새 소주한잔하자"며 마무리했다.


이에 트위터러들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따뜻하다" "모피반대 의견을 응원한다" "개념녀 이효리로 다시 보인다"등의 긍적적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가죽자켓은 잘 입고 다니더라" "그렇다면 오리털과 거위털 자켓도 입지 말아야한다" "가치관의 차이니 입는 사람을 범죄자 보듯 하지 말자" 등의 엇갈린 의견을 보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