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커버그도 오바마도…잡스 사망에 SNS '눈물 바다'

뉴스1 제공  | 2011.10.06 11:02
(서울=뉴스1 박소영 기자, 이명현·조현정 인턴기자)
(사진=AFP) News1


세계적인 IT기업 '애플의 아버지' 스티브 잡스(사진)가 5일(현지시간) 향년 56세로 타계하자 세계 각국 네티즌이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애도를 표시했다.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스티브, 나의 친구이나 스승이 되어 줘서 고마웠다"라고 추모한 것을 뒤이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페이스북에 "오늘 세상은 가장 큰 혁신적인 인물을 잃었다"며 "전 세계가 스티브 잡스가 발명했던 제품에 담겨진 비전을 함께 느꼈다는 것보다 더 큰 찬사는 없다"고 추모했다.

이 외에 캐나다 토론토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Ph****은 "스티브 잡스, 당신의 위대한 업적이 정말 고맙다"라고 했다.

또한 호주 웰링턴의 Youhour K****은 "IT 세계는 당신을 그리워할 것이다"라고 했고, 일본의 Tyrone****는 "스티브 잡스, 나는 영원히 당신이 만든 제품의 노예가 되겠다"라며 잡스의 열혈팬의 모습으로 애도를 표했다.


트위터에서도 스티브 잡스 사망에 대한 추모는 계속 됐다.

@Island****는 "위대한 리더를 잃어 마음이 너무 무겁다"고 표현했고, @DeBargis****는 "잡스의 죽음은 너무 힘든 일이지만 그가 남긴 유산은 정말 광대하다"고 잡스의 업적을 칭찬했다.

@mayuch****는 "오늘 밤 울면서 술을 마셔야 할 것 같다"고 남겨 잡스의 사망 소식이 엄청난 충격이었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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