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관이 진행하는 행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별수업 △공중파 활용 범국민 캠페인 △UCC 공모전 등이다.
특별수업의 경우 '학생 언어문화 개선' 선도학교 20곳 중 12개교에서 6일 공개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범국민 캠페인은 지난 3~4일 EBS에서 방영된 '욕 해도 될까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일선 학교에 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언어문화 개선과 관련된 동영상을 모집하는 UCC 공모전은 다음달 11일이 마감이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이 올 1월 발표한 '학교생활에서의 욕설사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욕설을 처음 사용하는 시기는 초등학교 고학년 58%, 초등학교 저학년 22%로 80%가 초등학교 때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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