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세상은 고인의 제품 통해 그의 죽음을 알았다"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1.10.06 10:5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에 고인을 미국의 가장 위대한 혁신가 중 한 명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세상은 공상가를 잃었다고 애도를 나타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밤 성명을 통해 잡스는 남들과 다르게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용감했고, 자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을 만큼 대담했으며 자신의 생각을 현실화시킬 정도로 재능이 많았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고인은 미국인의 독창적인 정신을 실제로 보여줬다고 고인을 기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고인의 발명품을 통해 사망 소식을 알게 됐다는 사실보다 잡스에 대한 더욱 큰 헌사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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