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해운, 유증 자금조달 축소에 하락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1.10.06 09:31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계획에 차질이 생긴 한진해운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 대비 1.95% 내린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진해운은 장 마감 후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이 750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3일 이사회 결의 당시 예정발행가 1만1800원 보다 36.4%(4300원)나 낮은 가격이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은 자금조달 및 재무개선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초 발행예정금액이 472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축소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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