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만나주는 내연녀 성폭행하고 금품뺏은 40대 검거

머니투데이 온라인속보팀  | 2011.10.06 09:29
부산 영도경찰서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내연녀를 흉기로 위협, 성폭행하고 금품까지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으로 김모씨(40)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 11일 오전 1시쯤 부산 영도구 A씨(43)의 집에서 A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시는 또 지난달 23일 오전 2시쯤 A씨의 집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금반지를 빼앗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거나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2007년 4년간 교제하던 A씨와 헤어졌다가 최근 A씨에게 다시 만나줄 것을 요구 했으나 A씨가 응하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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