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잡스, 꿈을 꾸는 독창적 천재" 애도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1.10.06 09:28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이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팀 쿡은 5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무척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잡스가 오늘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쿡은 이어 "애플은 꿈을 좇는, 그리고 독창적인 천재를 잃었고 세상은 놀라운 사람을 보지 못하게 됐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쿡은 이어 "고인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우리들은 소중한 친구이자 늘 영감을 주는 멘토를 잃었다"며 "고인은 오직 자신만이 세울 수 있는 회사를 남겼다. 그의 정신은 애플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어떤 말로도 고인에 대한 슬픔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고마움을 표현할 수 없다"며 고인의 별세를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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