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섭 녹십자 회장, "우리가 갈 길은 글로벌"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1.10.05 18:49

녹십자, 창립 44주년 기념 행사 개최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창립 44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를 비롯해 충북 오창, 전남 화순, 충북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외부적 요인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글로벌"이라며 "윤리경영, 정도경영, 준법경영을 강도 높게 시행해나가면서 차근히 준비해온 글로벌 인프라와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으로 해외 매출을 창출하고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 장을 비롯해 단체표창 등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 녹십자는 5일 경기도 용인의 본사에서 창립 4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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