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국내 대학 재학중인 외국인 공개채용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1.10.05 11:16

오는 10일까지 자사 채용사이트 통해 서류접수…면접과정은 한국어로 진행

GS건설이 해외건설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국내 대학·대학원에 재학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분야는 △설계 △프로젝트관리(PM) △건설사업관리(CM) △영업 등으로 국내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 또는 석사 과정에 재학중인 외국인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GS건설은 오는 10일 오후 1시까지 GS건설 채용사이트(http://recruit.gsconst.co.kr)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서류합격자 가운데 인·적성검사와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을 통과한 사람만 최종합격자로 선발한다. 모든 면접 과정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만큼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GS건설 채용담당자는 "한국문화에 익숙한 주한 외국인 유학생을 채용해 사업지역 현지화에 활용할 방침"이라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출신 유학생들의 적극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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