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균 해외건설협회장, 6일 출판기념회 열어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11.10.03 11:23
이재균(사진) 해외건설협회장이 오는 6일 오후 3시 부산호텔에서 자서전 '바보야, 부산은 해양수도야! - 부산갈매기 이재균의 해외건설과 해양강국의 꿈-'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회장은 1954년 부산 영도에서 출생해 부산고, 연세대를 나와 행시23회로 부산지방해양청장을 역임했으며 국토해양부 초대 제2차관을 지냈다.

그는 저서를 통해 한 세대 만에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우리나라의 급속성장은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를 무대로 해외로 진출하게 한 수출주도형 개방정책을 폈기에 가능했으며 이를 뒷받침 한 것이 해양 물류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서에서 해외건설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에 필요한 외화의 공급원이었으며 70년대 두 차례 오일쇼크를 극복하게 해준 구세주였음을 얘기했다.

특히 부산항은 대한민국의 관문항으로 공항과의 시너지효과를 위해 부산항 인근에 신공항이 조속히 건설돼야 하며 내년부터 세종시로 이전되는 중앙 행정기관중에 해양관련기관은 부산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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