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전농크레시티' 모델하우스, 연휴 맞아 '북적'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11.10.03 11:32
↑'래미안 전농크레시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개관한 서울 동대문구 전농뉴타운내 '래미안 전농크레시티' 모델하우스에 연휴동안 연일 수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3일 분양업체에 따르면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에만 6500여명이 방문한데 이어 2일에도 2000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중대형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김 모씨(42, 서울 성동구)는 "지금 살고 있는 85㎡에서 평수를 늘려 가기위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며 "121㎡를 중심으로 내부 구성과 함께 주변 시세와 비교해 분양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래미안 전농크레시티'는 전농답십리 뉴타운 첫 분양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2층 31개동 2397가구의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486가구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59㎡ 550가구(일반분양 148가구) △84㎡ 977가구(48가구) △121㎡ 457가구(290가구)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에는 59㎡, 84㎡, 121㎡ 등 3개 타입의 유니트를 설치했다. 121㎡ 분양가는 3.3㎡당 1300만~1400만원 대로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됐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1순위), 10일(2순위), 11일(3순위)까지 순위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다. 계약 후 바로 전매할 수 있으며 입주는 2013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 2층이다.

문의: (02)765-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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