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에 이어 최근 증시 하락 상황에서도 저평가된 주식들을 찾아 투자를 늘린 것.
버핏은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올해 3분기에 약 40억 달러를 보통주에 새로 투자했다고 밝혔다.
버핏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지난 2분기 34억 달러에 이어 6억 달러가 증가한 것이다.
또 글로벌 금융위기가 고조됐던 지난 2008년 3분기의 36억 달러보다도 많은 것이다.
버핏은 최근 자사주 매입에 대해서도 주가가 저평가된 것을 이유로 설명했다.
그는 "가격이 싸면 살 것이고 싸지 않다면 사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 주식투자 철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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