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엔 현존하는 버섯 생물표본으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말굽버섯'과 '원숭이 의자'라고 불리는 '잔나비불로초', 로마 시대의 폭군인 네로황제가 좋아해 유명해진 '달걀버섯' 등 희귀 야생버섯을 비롯해 총 800점의 전시물이 준비돼있다.
대공원 관계자는 "버섯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많은 무공해 다이어트식품으로 각종 비타민과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미용, 노화방지, 각종 성인병(암 포함)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말엔 '버섯설명회'와 '버섯 요리 시연회'도 마련돼있으며, 체험장에선 버섯 외에도 다양한 가을 농작물을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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