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9월 CPI 10월14일, 3Q GDP 18일 발표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 2011.09.30 10:18
중국 통계국은 9월중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을 오는 10월14일(금) 오전 9시30분(현지시간)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 3분기 GDP(국내총생산) 증가율은 18일 오전에 발표한다.

9월중 CPI상승률은 6.0~6.2%로 8월(6.2%)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연간으로는 5%정도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분기 GDP 성장률은 9.2%로 1분기(9.7%)와 2분기(9.5%)보다 낮아지겠지만 올해 연간으로는 9%를 넘는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신(中信)증권은 3분기 GDP 성장률이 9.2%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금융긴축정책으로 기업 유동성이 압박을 받으면서 고속전철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가 늦춰지고 있는데다 미국과 유럽의 위기로 국제상품가격이 하락하면서 기업의 재고충당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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