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신규창업 지원 늘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10.01 08:33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2009년 개원 이래 280건의 신규창업 도와

서울시민의 일자리허브로 불리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지원에도 뛰어난것으로 낱났다. 2009년 센터 개원 이래 총 1만여 건의 창업상담을 통해 280명이 창업한 것.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연도별 신규창업이 2009년 49건에 불과했으나, 2010년 121건, 2011년 9월현재 110건으로 매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창업자의 특성에 맞는 절차안내, 경영상담과 지도 등 효율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서비스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2011년 창업한 110건은 유통업 35%(38건), 서비스업34%(37건), 제조업18%(20건), 외식업 6%(7건), 기타7%(8건)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원유만 상담사는 “최근 금융위기 및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으로 인터넷쇼핑몰 등 소자본 창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일자리플러스센터는 창업에 필요한 기본정보뿐만 아니라 회사설립, 각종 중소기업지원 제도와 연계한 창업상담을 지원한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의 도움은 이뿐만이 아니라 창업 이후에도 회사 운영 및 경영 전반에 대해 월 1회 이상 ‘경영상담’과 ‘경영지도’를 실시한다.

수시로 경영관리, 마케팅, 재무·회계, 세금, 노무, 프랜차이즈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개인회사에서 주식회사로의 법인전환에 따른 제반사항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조언을 하기도 한다.

또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 창업가이드 북을 발간해 직접 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도 창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매월 ‘창업정보 및 신용관리교육’ 특강을 실시해 신용관리 및 설계, 창업정책자금 지원 등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본부장은 “풍부한 전문지식에 기초한 상담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초기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후에도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1월28일 개소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22명의 전문취업·창업 상담사가 계층별 전문상담과 취업알선, 창업상담 및 사후관리 등 ‘1:1 맞춤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 5층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9시~오후6시까지 방문상담이 가능하며, 전화상담 및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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