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석유화학 2015년에 2700조로 육성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 2011.09.29 12:12
중국은 석유화학산업을 2015년에 2700조원 이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위안룽화(袁隆華) 원자재공업국 부국장은 29일 중궈쩡취앤빠오(中國證券報)와 인터뷰에서 “오는 10월에 '석유화학산업 12차5개년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석유화학산업이 올해부터 매년 10% 이상 성장해 2015년에는 16조위안(272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위안 부국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앞으로 고급 석유제품 생산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철강 비철금속 건자재 등 7개 산업에 대한 5개년 발전계획도 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석유화학산업의 생산액은 6조3890억위안(1086조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4.9% 급증, 증가율이 작년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1~7월 석유화학산업의 순이익은 2311억위안으로 작년 동기보다 24.7%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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