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센트레빌 2차' 내달 4일 1순위 청약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1.09.29 11:36

전용 84~145㎡ 710가구 분양, 3.3㎡당 1060만원…"경인 아라뱃길 최대 수혜 단지"

동부건설이 인천 계양구 귤현동 306-1번지 일대에 건립하는 '계양 센트레빌 2차'(투시도)가 다음달 4일부터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이번에 분양하는 계양 센트레빌 2차는 지하 1~2층, 지상 13~15층 1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총 710가구로 구성했다. 단지별로는 2단지 △84~121㎡ 256가구 △3단지 84~145㎡ 454가구다.

오는 30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며 다음달 4일 1순위, 5일 2순위, 6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2일이다. 계약은 17~19일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원 선으로 책정했다.

계양 센트레빌은 총 3개 단지로 지하 2~지상 15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총 142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난해 12월 분양했던 '계양 센트레빌 1차'는 침체된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이례적으로 청약경쟁률 최고 7대1을 기록하며 4개월 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국내 최초로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인증을 받았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1등급 예비인증' 심의도 통과했다.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과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도 획득, 주거환경 관련 인증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특히 이 아파트는 다음달 개통을 앞둔 경인 아라뱃길의 최대 수혜단지가 될 것이란 평가다. 물길을 따라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도로가 조성되고 한강 자전거 도로로 연결된다. 총 41.3㎞(편도 20㎞) 길이로 올 10월이면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는 물론 유람선을 타고도 서해까지 갈 수 있다.


사업지인 계양구 일대에는 수향 8경 중 가장 친환경적으로 조성될 두리 생태공원(6경)이 들어선다. 두리 생태공원은 경인 아라뱃길과 굴포천 합류부에 자연회귀, 생태적 경관 거점이란 주제로 자연생태공원을 비롯해 수변휴게공간,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공항철도와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계양역,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이 인접해 있다. 특히 공항철도가 지난해 12월 서울역까지 완전 개통, 서울지하철 1·2·4·5·6·9호선 환승이 가능해져 서울역과 여의도역까지 25분 이내에 진입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 : 1577-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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