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달러, 패러티까지 떨어질수도"-바클레이스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1.09.28 20:26

"향후 3개월래 1.25달러대까지 하락"

달러 대비 유로화 환율이 최악의 경우 1대1 패러티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바클레이스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바클레이스의 길레르모 펠리세스 수석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자산에 대한 투자위험 프리미엄이 더 커질 수 있으며 유럽 중앙은행(ECB)의 정책대응이 좀 더 적극적이 되거나 더 큰 금융위기 위험에 휩싸일 수 있다”면서 유로 환율 하락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향후 3개월 동안 달러/유로 환율이 1.25달러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런던시간 오전 11시31분 현재 전일대비 0.7% 올라 1.3675달러/유로를 기록중이다.

펠리세스 수석은 “유로존 위기가 악화될 수 있으며 문제는 정치인들이 위기해결을 위해 빠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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