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지고 스마터커머스 뜬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09.26 09:33

제1회 스마터커머스 ggook.co.kr 대학생 광고디자인 및 UCC공모전 열려

국내 e-커머스 시장은 태동한지 15년만에 거래액 25조원(2010년기준, 통계청)이라는 귀염을 토했다. 이 수치는 100여 년간 지속해온 전통적인 유통시장인 백화점거래액을 넘어선 것이다.

또 web2.0환경과 맞물려 SNS의 확산과 소비자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소셜커머스’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빠르게 자리잡았다.

그럼 web3.0시대에 도래하게 될 커머스의 새얼굴은 무엇일까? 짐작하건대 소비자참여를 넘어서 소비자가 생산에 관여하는 고객의 자기주도형 “스마트커머스”의 등장이 시장의 흐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 커머스를 크게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스마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디바이스(단말기)환경에서 사용이 적합하도록 구현된 커머스와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스마트(똑똑한)한 사람들의 자기주도형 스마터커머스라고 명명할 수 있다.

인터넷과 주변 인프라의 발전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거리를 점점 좁혀가고 있고 최근 들어 프로슈머(생산자=소비자)의 등장도 더 이상 이론속 이야기가 아니다. 따라서 스마터커머스라는 트렌드는 프로슈머라는 패러다임의 전환과 제3차 유통혁명을 예고 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런 시장환경속에서 온라인 도매시장 시장 나까마(naggama.co.kr)를 운영중인 ㈜지앤지커머스의 모영일 대표는 “쇼핑에서 소비자의 영향력은 나날이 커지고 있으며 이미 SNS를 통해 쇼핑과 리뷰의 데이터베이스가 공유되고 있다."라며 "스마터커머스는 진일보 하여 생산자 및 재화의 정보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감성, 트렌드, 기호까지의 정보가 클라우드 형태로 공유되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보다 가깝게 의사소통을 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구조로 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나까마는 이미 10여 년간 80만명에 이르는 생산자(수입원과 총판포함)와 500만개 이상의 상품정보가 누적되어 있어 이것을 근간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하기 위해 관계사인 ㈜캔버시(대표이사 김성수)와 오는 11월 1일 꾹(ggook.co.kr)서비스를 새롭게 런칭 한다고 밝혔다.

이에 9월27일부터 제1회 스마터커머스 ggook.co.kr 대학생 광고디자인 및 UCC공모전을 총상금 1,3000만원(1등500만원)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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