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및 시장조사업체인 Wind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2일까지 유상증자를 한 상장회사는 124개사, 조달자금은 3265억2300만위안(약5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7.65%나 급증했다고 21세기경제보도가 23일 전했다. 지난해 1~9월중 유상증자는 98개사, 1740억9600만위안이었다.
게다가 현재까지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상장회사는 239개사 5874억6300만위안(약100조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4.08%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같은 물량부담으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11시현재 전날보다 25.56포인트(1.06%) 떨어진 2417.42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한때 2400.14까지 급락하며 2400선 붕괴를 위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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