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는 또 8만 제약인 총 궐기대회를 준비하기로 했다.
제약업계는 보건복지부의 8·12 일괄 약가인하 조치는 약가인하 충격이 너무 크고 논리도 희박한 정책이며 재량권 일탈의 위헌적 요소가 있는 가혹한 정책이라는 입장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한국제약산업의 존폐를 가름할 일괄 약가인하정책은 반드시 재검토해야 한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요구"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내년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의약품의 가격을 최대 33% 인하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내년 1월 중으로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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