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수원 아이파크시티', 상가도 '인기'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09.21 13:57
↑현대산업개발의 수원 아이파크시티 1차 상가 조감도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시행하는 경기 수원 아이파크시티 민간도시개발사업의 단지내상가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수원 아이파크시티 1차인 C1·C3블록 단지내상가 입찰을 실시한 결과 19실 모집에 42명이 몰려 3.3㎡ 평균 낙찰가 3266만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1차 단지내상가는 1블록 18실(공급면적 26~55㎡), 3블록 16실(공급면적 32~61㎡) 등 총 34실이다. 4~6차선 도로와 인접한데다 모두 1층으로만 구성된 연도형 상가로 설계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현대산업개발은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분양과 특별공급 대상을 제외한 13실은 은행, 슈퍼마켓, 병의원 유치를 확정지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차는 1블록 543가구와 3블록 793가구 등 총 1336가구 규모로 현재 100% 분양이 완료됐으며 오는 10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0월 중순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 C2·C4블록 단지내상가 분양도 계획하고 있다. 4차선 도로와 인접한 1층짜리 연도형 상가로 구성된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 단지내상가는 2블록 17실, 4블록 17실 등 34실 규모며 4실을 제외한 30실을 입찰방식으로 분양한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는 2·4블록 2024가구 규모로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 031-23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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