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길뉴타운 속도낸다"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1.09.21 11:15

서울시 건축委, 신길9구역 재개발 계획안 조건부 통과…총 1126가구 공급

↑신길9구역 조감도 ⓒ서울시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30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 신길동 240-16번지 일대 '신길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에 따라 대지 면적 5만2267㎡ 규모의 신길9구역에는 건폐율 14.52%, 용적률 234.53%를 각각 적용해 지하 3층~지상 29층 14개동 1126가구(임대 203가구 포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전용 84㎡ 이하 소형주택이 전체 공급가구의 71.2%를 차지한다.


시는 중앙광장과 단지중심을 가로지르는 경관·생활형 중심가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길9구역은 신길로(25m도로)와 가마산길(25m도로)에 접해 있고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위치하고 있다. 오는 2012년에 착공,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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