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유럽의 채무위기와 UBS의 거액 파생상품 손실 등에 따른 리스크관리를 위한 것이다.
크레디아그리콜 BNP파리바 등 은행주가는 이 여파 등으로 20일(현지시간) 증시가 개장되면서 5%이상 급락했다.
이 신문은 “UBS에서 파생상품 거래로 23억달러에 이르는 거액의 손실이 발생한 뒤 중국은행은 유럽 은행과의 신용거래 한도를 대폭 축소하는 등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행은 지난 6월말 현재,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국의 국채등을 11억3600만위안(약2000억원, 액면가 기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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