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기대감.. WTI 유가 3일만에 상승

머니투데이 뉴욕=강호병특파원  | 2011.09.21 07:12
WTI원유 가격이 20일(현지시간) 3일만에 상승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WTI원유 선물값은 배럴당 1.19달러(1.4%) 오른 86.89달러로 정규장을 마쳤다. 21일 FOMC에서 추가 부양조치가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대두되고 달러강세가 누그러지며 상품시장으로 저가매수가 활발히 유입됐다.

시간외서도 1.2% 가량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품 정규장 마감후 그리스에 대한 일말의 불안감 때문에 증시는 막판 상승폭을 줄였다.

최근 WTI 원유는 배럴당 85 ~ 90달러의 좁은 범위에 갇히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부진에 따른 원유수요 감소요인이 있지만 산유국의 감산 기대가 작용해 크게 오르지도, 크게 내리지도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대비 배럴당 1.4달러 오른 110.5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달러화는 유로, 파운드, 호주달러, 엔화 등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6시 현재 유로/달러환유은 전날에 비해 0.2% 오른 1.37달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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