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UAE서 6억달러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 | 2011.09.20 14:03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수주한 6억 달러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설계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6억 달러 규모 복합 화력 플랜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UAE의 알루미늄 생산기업인 에말(EMAL)이 발주한 6억 달러 규모의 에말 2단계 알루미늄 제련 공장 전용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UAE 타윌라(Taweelah)산업단지 제2알루미늄 제련공장에 연간 1023㎿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33개월로 오는 2014년 6월 완공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아부다비 발전용량 1510MW 규모 알슈웨이핫 S2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원가경쟁력 등 사업수행능력을 바탕으로 발주처에 가격과 품질, 공기 등에서 최적의 조건을 제시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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