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외환위기 재발 가능성 없다"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11.09.19 16:56

[기획재정부 국감]"여러가지 상황 종합 분석한 결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유럽이 재정위기로 인해 다시 외환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종구 한나라당 의원의 '외환위기를 맞을 가능성 없나'라는 질문에 "적정 외환보유액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재정위기 이후 유럽계 자금이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꽤 빠져 나갔지만 여려가지 지급결제에 쓸 것이라든지, 단기외채 비중, 채권 등의 만기 구조 등을 보면서 분석한 결과 문제가 없겠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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